포항 황토우렁쌈밥 "쌈이랑" 양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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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2019. 4. 23 화요일

영업시간 :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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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마찬가지로 맛있는녀석들 재방을 시청하던 중
쌈밥을 먹는 모습을 보고 급땡겨
다녀왔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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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입구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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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들어오면 깔끔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답니다
그리고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하고 계시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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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의 자리는 위의 사진처럼 마련되어 있는데요
넓직 넓직해서 자리는 충분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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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자리를 안내받아 앉았답니다
그리고 자리마다 비치되어있는 메뉴판을 펼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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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지는데요

우렁쌈밥 정식이라고 해서
우렁쌈장이 있냐 없냐로 나누어진답니다


저희는 우렁쌈밥정식+대패삼겹살로
2인분을 시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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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면 이렇게 큰 접시를 하나 주는데요
이곳에 야채를 마음껏 담아오면 된답니다

대신 먹을만큼만 담아야 한답니다~!!
욕심 부려서 음식을 남기면 아깝잖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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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쌈채소 가지러 가볼까요~

위에서 일부로 설명드리지 않았는데요
채소 셀프바는 사실 가게에 들어오는 순간!
바로 보인답니다 ㅎㅎ

저희가 방문한 날엔
대략 15가지의 쌈채소가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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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뿍 듬뿍~ㅋㅋ
깻잎, 상추말곤 거의 처음 보는 채소들이라
종류별로 다 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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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곳은요 쌈채소 셀프바만 있는게 아니라
잔치국수도 셀프로 만들어 먹을 수 있구요
후식으로 식혜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솔직히 쌈밥집에 국수라니
조금 뜬금없지만 그래도 공짜니깐 좋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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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셀프바를 다녀온 사이
저희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네욤!! ㅎㅎ


특별한 반찬은 아니지만 무난하니
집밥같은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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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패삼겹살과 함께 우렁쌈장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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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밥에 대충 슥 올려서 먹어봅니다
우렁이살이 쫀득쫀득 씹히는게 짜지도 않고
맛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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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도 굽고 야채와 우렁쌈장을 곁들여 먹어줍니다
뇸뇸~ 버억~?

넘나 맛나네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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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맛나게 먹지만 사실 쌈채소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이게 뭐지 하면서 먹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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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두리번 거리다 보니 잘보이는 곳에
저같은 사람을 위해 똬악!! 붙여놨더라구여 ㅋㅋㅋㅋ
이름과 효능을 같이 말이죠!!

역시 아는만큼 맛있는법이라 하나하나 맞춰보며
먹으니 더 맛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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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옆쪽에 우렁이의 효능과 쌈장의 비밀도
설명되어 있답니다 ㅎㅎ

그렇게 신나게 먹다보니 야채는 셀프라 넘쳐나는데
아님 육식파라 그런지... 고기가 모잘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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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메뉴판의 하단에 위치한 추가메뉴로
대패 1인분 추가 결정!!
(확실히 처음보다 적죠?! ㅎㅎ)

대패까지 추가해서 먹으니 배가 엄청 빵빵해졌어요
잔치국수 먹어야하는데...

뚠뚠해진 배를 이끌고 잔치국수 셀프바로 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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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결국 하나 만들어왔어요 ㅎㅎㅎㅎ
여친님은 도저히 못먹겠다 해서 제꺼만!!

결국 국수까지 먹고 식혜는 도~저히 못먹겠어서
포기하고 나왔답니다 ㅋㅋㅋㅋ


총평하겠습니다

우렁쌈장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우렁이의 쫀득한 식감, 그리고 쌈장이 짜지 않아서
먹기 부담스럽지 않고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쌈장에는 청량고추를 썰어 넣어주는데요
매운걸 못드시는 분들은 미리 빼달라고
말해야 한답니다

사실 저는 쌈을 그리 좋아 하지 않는데요
쌈밥집은 쌈채소들이 신선하고 다양하다 보니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육식파로써는 오랜만에 건강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ㅎㅎ

아쉬운점은 대패삼겹살은 1인분 100그람에
5천원은 조금 비싼 가격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지 않아 조금 불편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