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최초의 마라탕 가게가 아닐까 합니다
마라탕, 마라샹궈, 마라빤, 마라훈둔 등등
엄청 많은 메뉴들이 있답니다
방문일시 : 2019. 3. 24
영업시간 : 11:00 ~ 21:30
휴무 :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가게 앞엔 미리 메뉴를 볼 수 있는 입간판과
마라탕과 마라샹궈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답니다
저는 오늘 마라탕을 먹으러 왔답니다~!!
그럼 이제 가게 안을 둘러볼께요
문 열고 들어가면 정면으로 보이는 주방입니다
벽면엔 메뉴판과 마라탕 먹는 방법이
나와 있답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건 바로 밑에 있은
사진의 야채 및 여러 재료들 입니다
이곳에서 자신이 먹고싶은 음식을 골라
담은 후 그램을 측정해서 가격을 측정한답니다
요렇게 말이죠 ㅋㅋㅋㅋ
마라탕은 처음이라 뭘 넣어야 맛날지 몰라
이것 저것 다 넣어 봤어요
쑥갓, 얼린두부, 옥수수면, 메추리알, 쑥주나물,
납짝당면, 버섯 등등 맘껏 넣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맵기 선택이 가능한데요
약간매운 맛은 신라면 맵기 정도라 하네요
저는 중간 맵기로 골랐답니다
그럼 선 결제를 한 후 음식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면
된답니다
음식이 나올려면 시간이 좀 걸리니
가게 구경을 더 해볼께요 ㅋㅋ
테이블 마다 요런게 하나씩 있답니다
젓가락은 저렇게 눌러야 나온답니다 그리고 각종
소스와 조미료가 구비되어 있어요
테이블은 많아서 자리 걱정은 필요 없을꺼 같아요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아까 설명을 못드렸는데요 식재료가 준비되어 있는
곳에 없는게 있는데요 메뉴판에 보시면
양고기, 소고기 등등 추가로 넣을 수 있답니다
저는 소고기를 추가 했어요!!
처음 먹어보는 마라탕이에요
처음이라 혀가 엄청 얼얼하네요 >.<
맵기보다는 혀가 너무 얼얼해요
원래 마라란 말이 알싸하고 매운맛이란 뜻인데
정말 혀가 알알 얼얼 하네욤 ㅋㅋ
혀가 사라진 느낌??
마지막으로 어떤 재료가 있는지 한번 더 자세히
보여 드릴께욤 ㅎㅎ
그럼 총평입니다
처음 맛보는 마라탕이라 신선한 충격이었네요 ㅋㅋ
다시 혀끝에 그 알싸한 맛이 떠오르는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알싸함이 좀 싫었어요 ㅜㅜ
알싸한 맛만 뺀다면 국물이 더 맛있을꺼 같았네요
하지만 요즘 마라탕, 마라샹궈등이 인기가 좋은건
대부분 이 맛을 좋아한다는 뜻이겠죠?! ㅎㅎ
더군다나 포항에선 맛보기 힘든 음식이니
한번씩 들리셔서 맛보시면 좋을것 같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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