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초밥맛집 키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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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 위치한 미들급 스시집

"키사라"

방문일

2019. 04. 02

 

 

영업 시간 및 브레이크 타임 입니다

실제 이용시간
런치 11:30 - 14:30
디너 18:00 - 22:00
입니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 입니다

 

키사라의 위치를 쉽게 설명 드리자면

강남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메리츠타워 지하 1층으로 오시면 되는데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타고 내려오시면

바로 보인답니다~!!

저는 런치 오마카세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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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앉은 자리에서 본 모습입니다

키사라 강남역점은 닷지와 테이블석 그리고

방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오마카세는 닷지에서만 진행된답니다

오마카세란

주문할 음식을 가게의 주방장에게

일임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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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석의 모습입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방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직접 찍지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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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도 잠시 보고갈까요~?!

제가 예약한 런치 오마카세는 55000원 입니다

포항에서 가장 비싸게 먹은 스시가

33000원이었는데 그에 비하면 엄청 비싸죠??ㅋㅋ

이제 밥먹읍시다!! 밥밥!! 배고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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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온 트러플오일을 섞은 샐러드와

난방쯔께라는 음식인데요

생선과 초를 섞어 만든 음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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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님께 여러번 물어봤는데 너무 친절하게

설명 해주셔서 제가 다 죄송...^^

제 블로그 글 찾아 보신다 하셨는데

티스토리라 찾기 어려울꺼에욤 ㅜㅜㅋㅋ

무튼!! ㅋㅋ 입맛 돋우기에 딱이였답니다

많이 먹으면 초밥을 못먹을 수 있으니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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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와 난방쯔께가 나오고 요렇게

앞쪽에 초밥을 올려 주실 그릇을 셋팅 해주신답니다

초생강과 와사비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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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삶은 전복 + 내장 입니다

내장을 찍어 먹으면 쫀득쫀득하니 고소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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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밥 먹을려면 멀었나봐요...이건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저기 숟가락에 올려진 나뭇잎 같은게

식감이 정~~말 신기했어요 흐믈흐믈하니 ㅋㅋ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식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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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초밥 스따뜨~!!


처음으로 나온 광어입니다

초밥 만들어 주실때 간장을 살짝 발라 주셔서

따로 간장을 찍어 먹을 필요는 없어요

대신 초생강을 꼭 먹어 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유는 초생강이 입을 헹궈주는 역할을 해준데요!!

그리고 첫 초밥을 주시면서 밥 양과 와사비 양이

어떤지 물어 봐 주시더라구요

소소한거지만 아주 감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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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뱃살

뇸뇸뇸 거참 맛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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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초밥 먹기전 시켰던 기린이치방 입니다

옆에 어르신들도 한잔 하시길래

저도 따라서 시켰답니다 ㅋㅋㅋㅋ초밥엔 맥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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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피스정도 먹었을때 나온 장국입니다

많이 먹진 않았어요 ㅎㅎ 배부르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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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등살 + 유자소스

사르르 녹내요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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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꾸 사진을 찍으니 쉐프님이 웃으시며
얼굴은 안나오죠~?! 하셔서 빵 터졌네요 ㅎㅎ

 

닷지에 앉으면 좋은 이유가 이렇게 바로 앞에서
초밥 만드는걸 보며 쉐프님과 얘기도 놔누고

그래서 더 재미있고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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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나온 청어구이와 무화과 입니다

무화과를 레드와인에 졸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주 달달해요 ㅎㅎ

청어구이는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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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 양파소스

청어구이 보다 먼저 먹으라 하셔서 먼저 먹었답니다

저 ㅎㅎ 말 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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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중뱃살 + 소금을 살짝 뿌렸답니다

간장을 찍지 않고 먹어야 더 맛있데요!!

그리고 사진의 초점이 흔들렸네요 ㅜㅜ

한 손으로 들고 한 손으로 찍다보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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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지느러미와 광어뱃살

광어지느러미에 폰즈오로시를 올려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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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구이와 갑오징어

고등어구이가 생각보다 엄청 맛있어서 놀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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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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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새우 초밥

단새우 2마리에 건새우 소보루를 뿌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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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와 장어

장어 초밥이 마지막 초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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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사와 일본식 카스테라가 나오는데요

식사는 우동과 모밀 중 선택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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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쉐프님이 저 혼자 왔다고 서비스로

초밥 한 피스정도 챙겨주실 수 있다고 먹고싶은거

얘기하라 하시네요?! 오홍오홍 너무 좋다!!!ㅋㅋ

그래서 선택한 광어지느러미 초밥 입니다!!

광어지느러미 초밥은 즉석에서 절여서 주시는데요

짜지도 않고 엄청 쫄깃해서 완전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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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과일을 먹고

식사를 마쳤답니다

 

총평

쉐프님 성함이 진용우쉐프님으로 기억하는데요
저한테 말도 많이 걸어 주시고
혼자왔는데 덕분에 엄청 즐겁게 식사를 했답니다

가게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가격대가 높긴 하지만 제 기준에
초밥에 돈을 잘 아끼지 않는답니다~^^

맛있는 초밥이라면...왠만하면 사먹고
또 사먹고싶은 쿵돌이네요...

여친님댈꼬 가고싶은 초밥집이였답니다!!
맛있는건 같이 나눠먹어야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