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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돌의 이야기/맛집

강남 가로수길 소고기 맛집 "투뿔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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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탐방 두번째 가게입니다~!!

서울 맛집탐방 첫번째 가게 링크

​​"투뿔등심 가로수길점"
​​
예전부터 서울에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가게랍니다

 


영업시간

평일 / 토요일 11:30 - 22:00
일요일
11:30 - 21:00

​​Break Time

15:00 - 16:00

 

 

사진이 엄청 흔들렸네요 실수 ㅜㅜ

저희는 미리 소고기 코스요리로 예약하고

방문했답니다 자리는 바(닷지)자리로 잡았습니다


도착해서 들어가니 가장 먼저 보이는 대기석입니다

웨이팅시 편하게 대기할 수 있을것 같아요

 

 

(쉐프님의 뒷모습)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예약확인을 하고

준비된 자리로 안내 받아 앉아 봅니다

뭔가 고급지고 깔끔한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커다란 와인잔과

고기를 굽는 화로입니다 저기서 쉐프님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신답니다!! 신이난다~

그리고 투뿔등심은 콜키지 프리입니다

와인을 드실분들은 한병씩 챙겨가면 좋겠네욤!!

 

콜키지 프리란?

손님이 와인을 사가지고 가면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잔을 제공하고

코르크를 개봉해 주는 서비스


그리고 자리엔 저희가 오늘 먹을 코스요리 메뉴가

요로케 안내되어 있답니다

​3월 구이 코스라는거 보니 매달 조금씩 바뀌나봐요


코스요리라 더 시킬 메뉴는 없지만

그래도 메뉴판도 한번 쓰~윽 봐줬네요 ㅋㅋ

잴 뒷장은 와인, 맥주등 주류 메뉴였답니다


메뉴판도 보고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있으니

쉐프님이 오늘 저희가 먹을 고기를 보여주십니다

와우~!! 뗏깔이 아주 곱네요

보자마자 군침이...

​​고기는 안심, 등심, 채끝등심, 부채살, 토시살, 제비추리
양념갈비 입니다



 

앞의 사진들에서 슬쩍 슬쩍 보였던

이 판떼기!!

대리석 돌판입니다 ㅋㅋ

여기에 구운 고기를 올려 주시는데요 그전에

저렇게 소금을 올려 주신답니다

인당 2가지의 소금 선택가능!!

 

소금의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사진엔 같은 소금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저희는

핑크히말라야, 칸나멜라, 말돈, 라비다

이렇게 각각 다른 4가지 소금을 선택 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음식들입니다

명이나물, 마늘장아찌, 버섯, 그리고

야채를 말린 부각과 찍어 먹을 소스
도 같이 나온답니다


드디어!! 쉐프님이 고기를 굽기 시작하셨습니다~!!

기대기대 완전 기대!!!!!


고기 굽기와 동시에 코스요리도 나오네욤

에피타이져로 백태콩 스프입니다

죽처럼 아주 부드럽진 않지만 몽글몽글한 느낌으로

담백한 맛이 아주 강해요
​​


가장 먼저 구워주신안심과 브리치즈입니다

브리치즈는 처음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어요

한번 먹고 반해버렸다는...

치즈와 안심을 같이 입에 넣는순간

정말 사르르르 녹아 없어졌어요

글로 표현이 이것밖에 안되네요 ㅜㅜ


두번째는 등심입니다~!!

그것도 ​캐비어가 올라간 등심!!!!

크으~!! 맛나네요 맛나!!

이날 생애 처음으로 먹어보는 음식들이 너무 많네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이렇게 음식들이 나온답니다

이건 ​딸기샐러드입니다

사진으로도 싱싱함이 느껴지시나요~?!

 

넌 뭐니..?


신기하게 생겨서 찍어봤습니다 ㅋㅋ

망사같기도 하고 그물같기도 하네요


​채끝등심과 트러플오일에 버섯을 섞어 만든

이름은 알 수 없는 쉐프님의 요리입니다 ㅋㅋ

쉐프님한테 물어봤지만 따로 명칭은 없는듯 했어요

버섯향이 엄청 강하게 났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나온 음식들입니다

아보카도 육회와 전복과 구운 대파 페스토소스

육회와 아보카도가 엄청 잘 맞더라구요!!

부들부들하니 살살 녹아내리네요

구운대파와 전복도 엄청 맛있어요


나머지 고기들도 한번에 올려봅니다 ㅋㅋㅋㅋ

하나하나 올리다간 사진이 어마어마할듯 하네요

 

순서대로
부채살, 제비추리, 토시살, 양념갈비  
​입니다


 

 

코스요리의 마지막 쭈꾸미 요리입니다

제가 매운걸 잘 못먹는데 쉐프님이 맵다고 겁주셔서

쫄면서? 먹은 음식이에요 ㅋㅋㅋㅋ
(맵찔이..ㅠㅠ)


사실 그렇게 맵지 않았답니다 물론 고구마무스로

범벅해서 먹었습니다~^^


코스요리가 끝나면 식사가 준비된답니다

​저는 된장국 여친님은 동치미 국수말이를 시켰답니다

이때 저희가 너무 배가불러서 ㅜㅜ 다 못 먹었어요

이미 가게 오기 전 배가고파 뭘 좀 먹었더니...

그런데도 ​냉이가 듬뿍들어간 된장국이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고기도 듬뿍듬뿍

배만 부르지 않았어도 다 먹었을꺼에요

아쉽다...


진짜 마지막!! 코스요리로 후식이 나왔어요~

​녹차 아이스크림이 달지도 않고 맛있네욤 ㅋㅋㅋ

후아~ 정말 잘 먹었습니다

나갈때 보니 가게안에 사람들로 가득찼네욤 ㅎㅎ
​​​​​​


계산 해주시고 유유히 걸어가시는...^^


총평

코스요리라 비싸다 생각 할 수 있지만
이런걸 접하기 어려운 저로써는 한번쯤 꼭 먹어보고
싶었답니다!!

맛과 구성이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고기의 질도 매우 좋고
중간​중간 나오는 음식들도 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스요리 외에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 드실 수 있답니다


오히려 닷지는 자리가 한정적이라 테이블에서
드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약은 필수인듯 합니다

저는 아주 만족하며

꼭 재방문 하고 싶은 곳 이었습니다

​위의 내용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남겨주신​♥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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