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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돌의 이야기/맛집

서울맛집 탐방 "텍사스 데 브라질"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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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에 볼 일 보러 온 김에

 

평소 가보고 싶었던 맛집을 찾아갔는데요

바로!! ​"맛있는녀석들"에 나왔던

​​"텍사스 데 브라질"

이랍니다

그럼 솔직한 후기를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 했는데요

​고속버스터미널역 3번 출구로 나오니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쉬웠답니다

 


밖에서 보이는 가게 모습입니다


첫인상은 아주 이국적인 느낌이었답니다

오홍 오홍!! 기대 기대!!

이날 미세먼지도 없고 날이 좋아 

더욱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가게 입구입니다

입장하기 전 메뉴와 가격을 볼 수 있답니다


영업시간인데요 제가 보기엔 좀 헷갈렸어요

그래서 제가 옮겨 적었답니다

 

참고하세요~^^

 

영업시간

​평일 11:30 - 22:30
Break time 16시~17시30분


주말 11:30 - 22:30
Break time 16시~17시00분


공휴일 11:30 - 22:30
Break time 16시~17시30분

 


가게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게 외부에서도 엄청 커 보였는데요

내부도 엄청 넓었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갔더니 바로 안내해 주셨어요

저희 뒤에 온 커플은 예약을 안했다고 하니
대략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들었답니다

그리고 ​테이블엔 기본 소스와 슈하스코 종류를

알려주는 메뉴판이 셋팅되어 있답니다

와인도 있지만 저희는 안먹으니 패스~^^


소스는 3가지가 기본으로 셋팅되어 있답니다
​(민트젤리, 브라질리안 비네그레이트, 치미추리 소스)


테이블 마다 간단하게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도 따로 마련되어 있네요


​주말 슈하스코 종류는 총 15가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좀 불편한 점이 있었답니다

저희는 처음 방문한 곳이라 이용방법을 전혀
모르는데 자리만 안내해주고

다른 설명 없이 가셨어요 

 

저희가 들어 왔을때 ​갑자기
바빠진 이유도 있지만
그래도 자리 안내 해주고 

기본적인 설명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기분이 조금 나빳답니다

호출벨도 없어서 지나가는 직원 기다리거나
손을 들고 있거나 큰소리로 불러야 하는 방법 밖에...


겨우겨우 직원을 불러 설명을 듣고 이용했답니다


이건 아마 많이들 아실꺼라 생각됩니다

쉽게 설명하면

녹색은 음식을 계속 받겠다, 빨강은 음식을 그만 받겠다
라는 뜻이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샐러드바도 준비되어 있어요

사실 아스파라거스와 치즈, 각종 소스 외엔
손이 잘 안가졌던 샐러드바였습니다

슈하스코만 먹어도 배가 불렀거든요

 


그래도 몇가지 가져와 봤습니다 고기와 먹을 야채와

처음 보는 치즈종류 위주로 말이죠

고기와 파인애플 궁합은 아주 잘맞는 것 같아요!!​

 

 


앗..하필 제가 앉은 자리가 역광이네요 ㅜㅜ

사진이 다 이렇게 찍혔어요...

아~~~주 눈이 부시네요..그저 빛...

 

고기에서 빛이 나는듯​...하하..


가장 처음 받은 삼겹살 슈하스코입니다


그리곤 갑자기 고기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커버분들이 오셔서 정신없이 주고 가시네요

 

여기서 두번째로 불편했던 점인데요


커버분들이 오셔서 무슨 고기다 라고 하시고
주긴 하는데 목소리도 잘 안들리고

고기 주시고 휙~ 가버려서 묻기도 힘들고..

 

그래서 여친이랑 둘이 사진과 대조해 가며
대충 짐작으로 먹었답니다

 


그리고 한참 고기를 먹고 있는데

갑자기 가져다 준 식전 빵과 구운 바나나


이건 뭐... 식전 빵이란 말이 무색하게 하네요

실컷 먹던 중에 나와서 대충 맛만 봤답니다

바나나는 달달하니 먹을만 했어요

빵은 그냥 빵이네요 괜히 많이 먹으면 배불러서
고기를 많이 못 먹을듯 합니다


고기가 계속해서 쌓여요...ㅎㅎ

위에서 보여드렸던 녹색, 빨간색칩이
큰 의미가 없었답니다


빨간색으로 올려놔도 와서 줄까 말까
물어 보시더라구요

물론 녹색 해놓고 왔을때 안먹겠다 하면
주지는 않는답니다

 


그리고 양고기라고 알려주셨던 고기입니다
(아무리 봐도 잘못 알려준듯 합니다)


특수 부위라 한 테이블당 하나만 준다고 하네요

크기는 어마어마하게 크답니다

그러나 맛은?!

퍽퍽하고 퍽퍽합니다...


목이 막혀 긴급 수혈한 음료
(이걸 노린건가...?)
레드와인브라질 모히또 입니다

​​​그렇게 대략 1시간 정도 먹고 나왔답니다


 

총평


​제가 일단 맛있게 먹은 고기는 삼겹살 슈하스코,
필렛미뇽(안심), 소갈빗살, 삐까냐 그리고
​​​​​​​​


베이컨말이 3종류 입니다


나머지 고기들은 제 기준에 좀 퍽퍽했습니다

​자리 안내 후 별다른 설명도 안해주시고
​​​고기는 맛있는 부위와 맛없는 부위의 편차가
​​너무 크게 났었네요

즐겨​보는 프로그램에 나온 가게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실망도 컷습니다

 

누가 가자고 하면 고민 할 것 같습니다

저 혼자나 누구보고 가자고는 안할듯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 하지 않았지만 먹고싶은 부위의
고기는 커버분들 또는 직원에게 얘기하면
가져다 주신답니다

 

하지만 직원을 부르는게 보통 쉬운게 아니랍니다

^^

마지막으로 고기가 쌓이지만 계속 받았던 이유는

새로운 고기를 가져오기 때문에

안받고 보내면 언제 받을지

몰라서 계속 받게 되었답니다


​위의 총평은 제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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