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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돌의 이야기/맛집

울진 생활의 달인에 나온 "제일반점"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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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 연휴 주말을 맞아 오늘은
포항에서 조금 벗어나
바람도 쐴겸 저의 취미인 낚시를 하러
울진에 다녀왔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울진에 도착하니

딱! 점심 시간이였어요

그래서 친구와 고민한 끝에
울진에 생활의 달인이란 프로그램에 나온
맛집이 있다하여 찾아 갔답니다


그곳은 바로 울진 죽변에 위치한 "제일반점" 입니다

​​영업시간 : 11:00~21:00

 


문을 열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홀은
만석이었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방으로 들어갔답니다

여기는 사장님 부부로 보이는 두분이서 운영중이신듯
보였는데요
두분 다 주방에 들어가 계셔서
주문도 직접 그리고 선결제에 결제도 셀프!! ㅋㅋㅋㅋ


나름 신선한 충격을 받았네요 ㅋㅋㅋㅋ
반찬과 나온 음식을 가져가는 것도 물론 셀프입니다

사실 생활의 달인을 가끔 보는정도라 
이 가게가 언제 어떤 음식으로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는지
알지 못하고 갔답니다


친구가 검색을 해서 반점에 가자고 해서
저는 그냥 운전만..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가장 먼저 보이는 모습입니다
노란바탕에 글씨들이 보이시죠?!
모두 셀프에 1인 1식입니다

저는 모르고가서 당황했지만
여러분들은 제 글 보시고 당황하지 마세요~ㅎㅎ


홀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사진엔 다 담지 못했지만 테이블이 2개정도 더 있어요


방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테이블이 길게 3개정도 있고 붙였다 뗏다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요
보통은 줄서서 먹어야 한다네요?!
(운이 좋은건가?! 하하)


다음으로 메뉴판
엥? 뒤로 보이는 수많은 메뉴를 제외하고
오늘의 식단이 보입니다


더 이상 당황하지 않고 주문을 해봅니다
비빔짬뽕 밥 하나, 면 하나


모든게 셀프니 내집처럼 편안하게 반찬도 담아 봅니다
대신 남기지 않을 만큼만~


잠시 뒤 음식이 나왔는데요
(엄청 빨리 나온답니다)
그냥 봤을땐 뭐가 면인지 밥인지 구분이 안된답니다


일단 제가 주문한 비빔짬뽕 면을

잘 비벼서 한 젓가락 먹어봅니다
음~

 

 

생각보다 간이 약합니다
매운 맛도 아니고 애매합니다


거기에 기름기가 너무 많아 한입 넣으면
입술에 기름기가...번지르르


친구 밥 한 숟가락 뺏어 봅니다
음?! 소스는 같은것 같은데
왜 더 맛있지??


간도 알맞고 기름기도 면보다 없습니다
맛있네요?!

나도 밥 시킬껄.. 결국 저는 면을 남겼답니다


다 먹으면 테이블 정리도 셀프입니다 ㅋㅋㅋㅋ
이미 많은 사람이 다녀갔나봐요
빈 그릇이 줄 서 있습니다

총평을 해보자면


제 개인적으론 면보다 밥을 더 추천드립니다
면은 뭔가 소스와 면 그리고 기름 3가지가
다 따로 놀고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면요리를 엄청 좋아하는데 잘 안먹어 지더라구요
대신 비빔짬뽕 밥은 맛있었어요!!
다음에 갈땐 무조건 밥으로 먹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주차는 가게 뒤쪽 죽변전통시장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
주차장과 바로 붙어있어서 엄청 편하답니다

그럼 이상으로 다들 설 연휴 안전 운전하시구요
가족 친지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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