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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한 호텔에서 하루밤을 머무르다 우연히 발견한
커피다 사실 나는 호텔에서 커피포트기를 왠만해서 쓰지 않는다 워낙 더럽게(다른용도로?)쓰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그래서 이번에도 호텔에서 먹지 않고 하나를 가져와 봤다
뒷면엔 사용설명이 적혀있다 챙겨올때 뒷면은 보지도 않고 챙겨왔다 ㅋㅋ
가져와 뜯어보니 생전 처음보는게 들어있다 티백?
정확한 명칭을 찾아보니 드립백이란다
설명서대로 따라해본다
먼저 절취선을따라 윗부분을 뜯어내고 클립을 컵 양쪽부분에 걸어서 고정시킨다
사진에 보이는 컵이 내가 직장에서 쓰는 컵인데 생각보다 넓고 크다 그런데도 충분히 걸리는걸 봐서 왠만한 컵에 다 걸릴듯 하다
설명서에 의하면
30ml의 물을 20초간 천천히 적셔주듯 부어준 뒤
120ml의 물을 2~3회 나누어 부어주라고 되어 있다
나름 정확한 물량을 잡기위해 종이컵을 사용했다
종이컵 하나가 190ml이니까 약 2/3이면
126.6ml정도? 아 어렵게 사는군... 대충하자
2/3컵의 물로 대략 20초정도 원을 그리며 부어준 뒤
남은 물로 2~3번 나누어 부어주었다
생긴건 좀 이상해 보이기도 한다 근데 냄새는 좋다!!
커피의 구수한 냄새가 은은하게 퍼져나온다
완성된 핸드드립커피
회사에서 하다보니 이런 텀블러뿐이라 정확한 커피의 색깔은 보여주기 힘들다 하지만 냄새도 좋고 맛도
나한테는 아주 좋다!! 완전 맘에든다!!
그래서 40개 묶음으로 바로 구매해버렸다 ㅋㅋ
가격은 인터넷으로 16500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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