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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돌의 이야기/맛집

[여수]백종원의 3대천왕 맛집 "순심원"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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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019. 10. 06(일) / 18시 쯤

 


영업시간
11:00 ~ 20:00

나름 여수의 특산물은
거의 다 먹었다 생각이 들어
좀 다른 음식을 찾던 중 알게된

"해물철판짜장" 입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곳인데요
17년도에 방송됐었네요

생각보다 오래 됐어요!!


먼저 주차장 부터 알려드릴께요


가게 앞에는 주차를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여수항 연안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 밖
노상 공영주차장에 주차 했답니다

 


운영시간
08:00 ~ 17:00

 


제가 도착한 시간이 18시 쯤이라
돈을 받지 않았답니다 ^^

타이밍이 아주아주 딱이네요

이곳에 주차 한다면
가게까지 걸어서 5분 내외랍니다

​​


(출처 - 다음 로드뷰)

엄청 가깝죠?! ㅎㅎ


가게 외부 모습은 조금 허름해 보인답니다

맛집은 다 이런 모습?!

다행히 인기가 줄었는지 대기없이 착석!!


들어가서 찍은 모습입니다

그래도 손님들이 많긴 해요!!
테이블은 4인석 3개
4+4인석 3개
대략 36명 정도 수용 가능하네요


메뉴판입니다

해물철판짜장면과 탕수육도 같이
맛보고 싶은데 가격도 비싸고
양도 많을 것 같아 탕수육은 포기 했답니다
ㅜㅜ

대신 삼선우동을 주문했어요 ㅋㅋ

해물철판짜장 1인 + 삼선우동
가격은 각각 11,000원


주문을 하고 테이블을 보니
젓가락이 통을 터져나갈듯 꼽혀 있네요
숟가락도 가득 ㅋㅋ

뭐 특별한건 없답니다
고추가루, 식초, 간장 끝!


한 쪽 벽면엔 사장님과
백종원 아저씨 사진이 걸려있네요
저도 백종원 아저씨랑 같이 사진찍고싶네요
언젠간...ㅠㅠ


가게 구경 중 나온 기본 찬입니다

깍두기, 갓김치, 단무지, 생양파, 춘장
갓김치는 거의 모든 식당이 주네요?!
(그러나 어딜가나 제 입맛엔 안맞네요)


음식은 삼선우동이 먼저 나왔어요

하얀 국물에 해산물
그리고 야채가 엄청 큼직하게 썰어져 있어요


보이시나요 야채 크기가 ㅋㅋ
귀찮아서 대충 썬 것 같기도 한 비쥬얼


그런데!! 국물맛이 진짜 끝내줘요!!!
진짜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먹어봐야 알아요!! ㅋㅋ
전날 술 먹은 걸 다 해장시켜 버렸어요
아주아주 시원하니 칼칼하니 맛있어요!!


근데 일반 면인데 왜 우동인지 모르겠네요ㅋㅋ
(뭐 맛있으니 상관없죠)


뒤이어 나온 해물철판짜장입니다


처음 나올때 짜박짜박 끓으며 나오는데요
윤기가 촤르르 흐르는게
아주 맛깔나게 생겼답니다!!


해산물은 새우와 오징어 정도 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부추가 많이 올라가 있답니다

 

신기한건 후추가루?가 뿌려져 있답니다

그럼 맛은?!
솔직히 맛이 있긴 한데
와 진짜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안들었어요


동네마다 맛있는 짜장면집 정도의
맛있는 맛이랄까요!?

그리고 다들 드시고
​​짜장 양념에 ​​밥을 비벼 드시던데
저희는 이미 배가 불러...
그건 포기했네요 ㅜㅜ 맛있어 보였는데
아쉽..

총평

삼선우동 국물이 정말 죽여줬답니다
또 먹고싶네요
술안주로도 딱일듯 ㅋㅋㅋㅋ

그리고 해물철판짜장면은
기대 이상도 이하도 아닌 좀 평범한
맛이었답니다

철판에 나오는게 좀 신선할 뿐
소스에 밥까지 비벼먹어야 그 맛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배불러서...

그래도 저희 처럼 여수에서
회, 게장, 등등 날 것만 너무 먹어서
다른게 먹고싶다면 한끼정도로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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