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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돌의 이야기/맛집

[순천]순천만가든 "꼬막정식"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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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시
2019. 10. 05 (토요일)

 


영업시간
09:00 ~ 20:30

순천만습지를 구경하기 위해 도착 후 구경 전
바로 식사를 하러 갔답니다!!

미리 찾아놨던
"순천만가든"


가게 전경 및 입구

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순천만습지와 조금 떨어져 있어요

여행을 준비하며 찾았던 가게로
블로그 평도 괜찮고

맛있는 녀석들이 다녀갔다기에
기대를 하고 갔답니다!!



가게 입구에
맛녀석들 사진과 포스터가 똭!!


가게 내부인데요
방도 따로 있고 홀도 엄청 넓었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꼬막정식 2인분을 주문했는데요

알고보니 맛있는 녀석들은
짱뚱어탕을 먹었더라구요?!

맛녀석들과 다른 메뉴라 살짝 걱정...

 


음식이 주문과 동시에
아~주 빠르게 나온답니다

순식간에 테이블 위에 챡챡챡!!


그리고
꼬막무침과 비벼먹으라고 주는
요 대접도 같이 나온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반찬이 빨리 나오는 이유가 있었네요

음식의 대부분이 식어 있고
언제 만들어 놨었는지 딱딱하기까지 하네요


특히 낚지호롱이가 식어서 맛이 없고
망둥어 구이는 언제 구워놨던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딱딱한데다
뼈는 왜케 많은지...

그리고 삶아져 까먹도록 나오는 꼬막은
미지근...


거기다 해감이 덜된건지
씹을때 갯벌의 뻘?도 씹히는 것 같네요
(사진에 검은게 뻘인듯..?!)

처음 가게 들어가서 제가 사진을 계속 찍으니
사장님이 오셔서
요즘 꼬막이 맛이 없을때다 라고 했는데요

그건 중요한게 아닌거 같아요

 

많은 반찬 중 그나마 먹을만 했던
꼬막전, 양념꼬막, 젓갈, 간장게장 정도

신기하게 꼬막전만 따뜻했어요


그리고 꼬막무침 & 비빔밥
이렇게만 먹을만 했네요

(꼬막 무침도 밥과 따로 먹으니 비렸어요)


정말 필요없는 반찬이 너무 많은듯 합니다
반찬이 거의 그대로...


총평

솔직히 다시 가고싶지 않은 집이였네요

차라리 반찬 종류를 줄여서
반찬의 질을 높이는게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반찬 수와 가격을 낮추던지...

그 전에 다른 가게들도 알아봤지만
​가격도 단합인지
거의 모든 가게가 동일하게 받더라구요
여러모로 참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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