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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돌의 이야기/맛집

[여수]간장게장 맛집 "꽃돌게장 1번가"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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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019. 10. 06 (일요일) / 11시 경

 


영업시간
10:00 ~ 21:30

Break Time

15:00 ~ 17:00

Last Order

20:30

여수에서의 둘째날 첫 일정으로
간장게장&양념게장을 먹으러
여수 꽃돌게장 1번가를 찾았답니다~!!


(출처 - 네이버)

몇년만에 와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건물이 상당히 크네요!!
주차장도 넓게 새로 생겼나봐요


(출처 - 다음)

본 건물 뒤쪽에 이렇게 3곳이 주차장 입니다
(주차장 사진을 직접 못찍었네요 ㅜㅜ)


점심 전 일찍간다고 갔는데
이미 대기 손님들로 북적북적 합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들 입니다

여러 종류의 젓갈과 반찬류
게장 등등을 판매 하고 있답니다

젓갈은 시식이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구경 보다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대기표를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른 속도로 뽑으셔야 한답니다

^^
​​


대기표를 뽑으셨다면
준비된 음료 및 커피를 한 잔 하며 여유롭게
구경 하시면 된답니다


1층은 많이 복잡한데요
2층에 대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저도 대기표를 뽑고 2층으로 올라왔는데요

1층과 마찬가지로
커피 및 음료 그리고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고
편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요
보통 단체손님을 받는 곳 같았답니다

제가 밥먹을때 관광버스 2대가 오더라구요!!

아참! 그리고 순번이 되면 방송 및
전광판으로 알려준답니다

​​


1층 모습

저희 순서가 되서 1층으로 다시 내려 갔답니다

건물 크기 만큼 테이블 수 및 직원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자리를 안내 받은 후 착석!!
기본 셋팅 및 비닐장갑과 김이 있네요


주문은 꽃게정식 2인분
1인 3만원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ㅠㅠ


얘는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요?!

아마 게 다리를 꺽을때 쓰는게 아닐까~?
제 추측입니다ㅋㅋ


잠시 뒤 나온 반찬 및 게장
그리고 꽃게탕도 같이 나온답니다
(솔직히 관심은 게장밖에..)


그나마 눈길이 가는건
여수의 명물 갓김치 및 김치 3종이네요
사실 제 입엔 안맞았어요 ㅎㅎ


간장게장

살이 아주 통통하니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어여 먹어주갔으~!!
​​​


잉?
그런데 양념게장은 좀 빈약해 보이네요
(사진을 못찍어 그런가 ㅠㅠ)

 

(이렇게 둘을 비교해봐도...)


일단 먹어봅시다!!!


요래 장갑을 끼고 야무지게 눌러서

 

나온 게장을 밥 위에 살포시 올려 놓고

 


한 숱갈 쓰윽~!!

짭짤하니 고놈 참 맛나네요
ㅋㅋㅋㅋ


아까 있던 김에도 한 번!!
(이건 좀 별로네요 김이 눅눅해져서)

(질겨져요)


이번엔 게 등딱지에 밥을 슥슥 비벼서
냠냠~ 으흠~


조금 비리다 싶으면 갓김치
으~ 내스탈 아냐

(뭔가 씁슬한 맛이에요)


이때 양념게장을!! ㅎㅎ


그렇게 양념게장도 똑같이 먹었답니다 ㅎㅎ
양념게장은 아쉽게 등딱지는 없네요


게장을 먹다 반찬으로 나온
칠게 튀김도 한 번!! 아그작..아그작..

아오~!

이거 이빨 튼튼한 분만 드세요...
아니면 몸통만 드심이ㅎㅎ


게장을 다 먹었다면
이제 셀프바를 이용해 볼께요
홍합탕, 샐러드 및 각종 반찬

그리고


돌게 게장이 있답니다
돌게는 꽃게 보다 크기가 작답니다
그래서 먹을게 별로 없어요

그래도 꽃게 게장이 모자랄때
위안 삼아 드시면 된답니다

(무한이니깐요 ㅎㅎ)


정신없이 게장을 먹다 보니
얘가 바짝 쫄아있네요 ㅋㅋㅋㅋ
(신경못써 미안...)

배도 부를만큼 불러서 탕은 대충 먹고
나왔답니다
(맛은 그냥 심심했어요)

 

맛도 맛이지만 이 가게의 좋았던 점 중


양치를 할 수 있도록 치약과 칫솔을
준비해 놓았답니다

솔직히 게장 먹은 후 비린내가 많이 날텐데
양치 할 수 있어 좋았어요 ㅎㅎ

손님을 끝까지 생각 해주는듯 한 느낌!!
최고네요 ^^


마지막으로 나올때 호박식혜와
멍게젓갈을 구매 했답니다
(식혜는 별로였어요)


총평

일단 맛있었어요!!
비싸도 장사가 잘되는 이유가 있네요

몇 년 전 이곳을 찾았을땐 주차장도 없고
2층 대기실도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장사가 잘되는 만큼 투자도 많이 하나봐요

깨알 팁? 이라면
간장게장을 먼저 드시고 비릴때
양념게장을 드세요 ^^
그리고 왠만하면 주말은 피해 가시길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가격대가 너무 높다?
놀러 왔으니 먹지
현지인이라면 자주 먹기엔 부담스러울듯
합니다
그리고 예~전엔 반찬으로 멍게 젓갈이
나왔는데 지금은 다른게 나와서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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