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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돌의 이야기/맛집

포항 짬뽕맛집 "본가꼬막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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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시
2019. 8. 25

 


요즘 부쩍 가을이 다가왔다고 느껴질 만큼
선선해진 날씨 탓에
칼칼한 짬뽕이 땡겨 포항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짬뽕집을 다녀왔답니다!!


제목 그대로 "본가꼬막짬뽕" 입니당!!
(애기가 사진찍는데 계속 보고 있었어요...ㅎ)

제가 다녀온 시간이 저녁시간때라
어둡어둡하네요

가게안에만 불이 있고 밖에는
따로 조명이 거의 없었습니다

(음침음침)

원래는
간판과 둥근 부분에 조명이 있지만
이날 조기 마감으로 인해 조명을 끄신거 같아요?!


주차장은 가게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생각보다 좁아서 대략 6~8대 정도 가능하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오시면 이렇게 커다란 현수막이
반겨준답니다 ㅎㅎ

그리고 가게내부는 밖에서 보는것 보다 훨씬
넓답니다 방으로된 테이블 좌석도 있구요
그냥 테이블 좌석도 대략 10개 정도 있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저녁식사 시간이라
손님들로 가득차 있어 사진을 못찍은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보이는 메뉴판과
셀프바 이용방법 입니다

꼬막짬뽕 전문점 답게
가장 첫번째에 위치하고 있네요ㅋㅋ

이곳은 탕수육도 맛이 좋은데요!!
이날 저는 양이 너무 많을것 같아 짬뽕만 시켰답니다


테이블 위에는 이렇게 간장, 고추가루, 식초와
수저통, 휴지가 마련되어 있어요


짬뽕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셋팅입니다

저기 검정 그릇은 나중에 꼬막껍데기를
버리는 그릇이랍니다!! ㅎㅎ


짬뽕 두 그릇에서 나온 껍데기 입니다
생각보다 많죠?!


주문을 하고 수다를 떨다보면 요렇게!!!
맛나는 꼬막짬뽕이 나온답니다~^^



사실 꼬막껍질 까는게 일이긴 한데요 ㅋㅋ
힘들게 다 까놓고 먹을땐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답니다 ㅜㅜ

통통하고 쫄깃쫄깃해서 넘나 맛있거든요...


껍질을 까다보면 입을 다물고 안열리는 꼬막이
있을때가 있는데요

그런 꼬막은 혹시나 상했을지 모르니
과감히 버려주세요!!


면을 다 드시고 배가 아직 부르지 않다면!!
이제 셀프바를 이용해 볼까요?! ㅋㅋ


저는 요래 밥을 퍼와서!!


남은 짬뽕 건더기와 남겨둔 꼬막 살을 골라 담아
슥슥 비벼 먹었답니다 >.<

이렇게만 먹어도 배가 아주..!! 터질것 같아요 ㅋㅋ
그래서 탕수육은 여러명 왔을때 시켜야해요 ㅠㅠ


그리고 입구 앞에 매실쥬스도 마련되어 있으니
후식으로 한잔 챙겨 드시고 가세요!!

저는 배불러서 패스 했답니다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제가 계산하고 나갈때 들어온
손님이 계셨는데요

재료 소진으로 발길을 돌리셔야 했답니다
주말엔 특히 일찍 일찍 오셔야 할듯 합니다!!


총평을 해보겠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어요!!
제 기준에 포항에서 손꼽히는 짬뽕 맛집입니다
저는 매운걸 잘 못먹지만 그렇게 맵지도 않답니다
솔직히 면만 먹으면 부족할 양이지만
밥이 있어서 아주 좋은것 같아요!!

아쉬운 점이라면
주차공간이 조금 부족한게 아쉽네요
손님이 많은 시간엔 멀리 주차 후
걸어 와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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