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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돌의 이야기/맛집

이대 맛집 "가야가야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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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항 촌놈 서울 맛집 탐방기
두번째 이야기를 적어볼려 합니다

그 두번째 가게는 바로~!
이대 "가야가야" 입니다

​​영업시간 : 11:00 - 21:00
Last Order : 20:30
Break Time : 15:00 - 17:00



제가 요즘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란 프로그램에 푹 빠져
첫회부터 다시보기로 정주행 중이랍니다!!

그래서! 서울 올라온 김에
첫 회부터 백종원씨에게 맛집으로 칭찬을 받은
가야가야라멘집을 찾아가기로 했답니다

가야가야 이대점 위치는요
이대역에서 2번출구로 나오시면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찾기 쉽겠죠?!

역에서 나와 걸어 가는데 여대 앞이라 그런지
화장품 가게도 많고 여대생도 많네요
뭔가 봄날에 벚꽃길을 걷는 기분이네요~ 하하
(저 이상한놈 아니에요~^^)


가야가야에 도착 했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이 대략 1시쯤 되었던거 같아요
방송이 나간지 몇 달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많네요
저도 줄을 서서 기다려 봅니다


사촌동생 결혼식 가야하는데 똥줄을 타며...
(저보다 먼저 장가를 간다네요ㅜㅜ)
그래도 생각보다 회전율이 좋은지 앞으로 잘 갑니다


가게 입구엔 이런 푯말이 붙어 있어요
잠시 기다리면 직원분이 나와 안내 해준답니다

제 차례가 되어 드디어 가게안으로 입장~
혼자다 보니 닷지로 안내 받았어요


자리에 앉아서 보시면 물을 받아 먹을 수 있는
관이 있어요 사진엔 잘 안보이네요
좌측 끝에 보이는 은빛 스텐 보이시나요?
그리고 물컵, 젓가락, 휴지
기본 찬으론 부추간장절임, 단무지 이렇게 나옵니다

테이블위가 복잡하지 않고 단출해서 저는 좋았답니다


이제 메뉴판을 볼까요?!
여기서 저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돈코츠 라멘을 먹을지 아니면 방송에서

백종원이 알려준
돈코츠교카이 라멘을 먹을지 말이죠


한참 고민하다 이름도 긴~
돈코츠교카이야사이 라멘으로 결정!!
거기에 아지츠케타마고(반숙달걀)까지 추가 했답니다


돈코츠교카이야사이 라멘이 나왔습니다~!!
이름한번 길~죠?! ㅋㅋㅋㅋ

설명을 드리자면
돈코츠는 돼지뼈로 우려낸 육수를 말합니다
교카이는 생선 말린것에 여러가지를 첨가하여
만든 육수를 말하구요
마지막 야사이는 채소, 야채를 뜻한답니다

​​다시 말하면 돼지육수+생선육수+야채라멘 입니다

받자마자 백종원처럼 냄새부터 맡고 육수를 먹어 봅니다
생선 맛이 확 올라오네요!! 비린맛은 아니에요
말그대로 생선맛, 호불호가 좀 있을꺼 같아요

저는 탱탱한 면발에 육수가 잘 베인데다
처음 먹어보는 신선한 라멘맛에 너무 기분좋게 먹었어요

그리고 토핑으로 제가 추가한
아지츠케타마고 이거 꼭 드셔보세요
부드러운게 정말 맛있어요

정말 죄송하게도
음식 나오고 나서부터 시간이 없어 사진을 못찍었어요
아까 말씀 드렸듯이 사촌동생 결혼식에 가야해서
허겁지겁 먹고 나와버렸네요


총평을 하자면


가게 내부가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라 좋았어요
반찬도 깔끔하니 라면과 잘 어울렸답니다
라멘 양도 충분히 많아 배불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육수가 정말 진하더라구요


생선맛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비추합니다

돈코츠라멘 말고
다른 맛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찾아가서 먹은걸 후회하지 않을
맛이었답니다

아쉬운점은
사장님이 안계셨어요... 꼭 보고싶었는데...
아쉽 아쉽

이상으로 저의 서울 여행은 끝났답니다 ㅠㅠ
서울 살고싶네요...
미세먼지만 없다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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