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설악산/아바이마을/엑스포타워/글램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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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2019. 10. 11(금) ~ 2109. 10. 13(일)

여행일정
영덕 -> 설악산 -> 아바이마을
-> 여수엑스포 타워 -> 숙소

오랜만에 가족들과의 여행을
강원도로 계획 후 출발했답니다

포항에서 출발했는데요
가는길에 잠시 영덕에 들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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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송이 장터

저녁에 글램핑장을 예약해 놨으므로
고기와 같이 구워 먹을 송이를
보러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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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시장은
영덕 군민 운동장과 영덕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답니다

제가 들린 곳은 영덕 군민 운동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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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등급과 효능
그리고 등급별 가격이 적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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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수확량이 적어 전년도에 비해 비싸다네요
저희는 3등급으로 500그램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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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구입 후 계속 달려
설악산 도착!!

설악산은 주차비 + 입장료 + 케이블카 왕복 비용
이렇게 3가지 요금을 냈답니다

주차비 5000원
입장료 1인 3500원
케이블카 1인당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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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입장료 및 입산시간
그리고 안내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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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할땐 날이 좋았는데 설악산에 오니
흐려졌어요 ㅜㅜ


도착해서 바로 케이블카를 예매하러 갔는데요
(케이블카는 사전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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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시간이 15:40분 쯤인데
이미 4시 타임 풀 마감입니다...
어쩔 수 없이 가장 빠른 17시 타임으로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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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았으니
가장 가까운 신흥사를 구경하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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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이렇게 커다란 불상도 있네요!!
실제로 진짜 컸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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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전경​

 

 

신흥사 법당​

 

약수터

신흥사는 절이라 딱히 볼 건 없답니다 ㅎㅎ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보니 어느덧 시간이 다가와
다시 케이블카를 타러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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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빨리와서 또 기다렸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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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구는 두곳으로 5분 간격으로 줄을 선답니다

주의사항으로 강풍시 조기 하행 할 수도 있다고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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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바로 전 케이블카에 대한 설명인데요
줄을 서고 있는데다 사람들이 많아
자세히는 못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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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가 내려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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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올라가며 찍은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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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에서 내린 후
목적지인 권금성에 가려면 잠시 걸어야 합답니다
대략 5분 정도 걸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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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 이렇게 멋진뷰가..?!

이날 날도 흐리고
여기는 진짜 직접 봐야 한답니다!!
사진에 다 못담아요 직접 눈에 담는게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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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내려오니 어느덧 해가 져있네요

빠르게 엑스포타워로 이동해 봅니다
주차 후 멀리서 보이는 엑스포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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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타워 전망대에 갈려면
입장료가 있답니다

성인 기준 1인 2500원 입니다​

 

엑스포 타워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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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타워에서 내려다 본 속초입니다

커다란 운동장과 공원이 조성되어 있네요
공원의 야경이 너무 예뻣답니다!!

공원 옆으로는 청초호라는 호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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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으로 내려와 찍은 사진입니다
아기자기하게 볼 것도 많고
포토존도 많아서
데이트나 산책하기 딱 좋게 조성되어 있었답니다​

 

공원 이름이 두발로 광장이라네요ㅎㅎ
(발로 찍었나 사진이 왜이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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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광장? 같은 곳에는
가수들의 핸드 프린팅이 만들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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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다비치의 강민경 손!! 잉?!
남자 치고 손이 작긴 한데 크기가 거의 똑같네요
ㅎㄷㄷ..

구경을 다 하고 가까운 마트에 들린 후
장을 봐서 숙소인 글램핑장으로 이동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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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많이 늦게 도착 해서
이미 취침하시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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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의 하룻밤을 잘 방입니다
글램핑이지만 취사시설 및 냉난방 시설이
다 갖춰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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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글램핑의 하이라이트 BBQ!!
하지만 저희는 숯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숯으로 고기를 구우면 타기도 하고
연기도 많이 나고 또!! 가격이 비싸요...


그래서 제가 갖고 있는 구이바다를 들고 왔어요
(구이바다 정말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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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서 부터 따라온 송이버섯과
속초 마트에서 산 한우!!

송이엔 한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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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역시 라면으로~!

일정이 끝났는데 아바이마을이 없다구요?!
맞습니다...설악산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바람에 아바이마을을 못갔답니다

그래서 다음날 일어나자 마자 바로 달려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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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마을 입니다

아바이마을은 행정상 청호동이며 속칭으로
아바이마을이라 불린답니다

아바이마을로 불린 이유는
1•4후퇴 당시 국군을 따라 남하한
함경도 일대의 피난민들이 전쟁이 끝난 뒤
고향으로 돌아갈 길이 없게 되자
휴전선에서 가까운 바닷가 허허벌판에 집을 짓고
집단촌락을 형성하였는데요
이후 함경도 출신 가운데서도 특히 늙은 사람들이
많아 함경도 사투리인 '아바이'를 따서
아바이마을로 부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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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에는 아바이마을에 갈려면
이 "갯배"를 이용해야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다리가 생겨 차로도 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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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마을은 2000년도에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벌써 19년 전의 얘기네요...!!)

저희는 일정때문에 도착해서 차로 한바퀴 휙~!
돌아봤답니다

이곳에 온 목적이 사실은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를 먹기위해
굳이 왔답니다 ㅎㅎ

미리 찾아봤던 가게 중
가장 유명했던 "단천식당" 으로 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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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마을 "단천식당"

여기서 먹고 가면 왠지 오늘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포장 주문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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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순대(아바이+오징어)
가격 24000원 입니다 가격이 좀 높네요

반찬으로는
양파 장아찌, 명태무침, 그담은 장인데
무슨 장인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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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순대가 진짜 맛있어요!!
오징어가 엄청 부드러운게!! 맛나답니다

다음에 먹게된다면 오징어순대만!!!
먹고싶네요 ㅎㅎ

첫날 일정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