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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돌의 여행기/국내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1박2일 부산 커플 여행_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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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 2일 차 여행코스 및 식당(카페)

-여행코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요트투어
-식당 및 카페-
영진돼지국밥, 랜디스도넛, 대교밀면

1. 영진돼지국밥코스트코센텀점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부산하면 돼지국밥
그중 부산사람들도 가서 먹는다는 영진돼지국밥 집이다
분점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기 쉽고 맛도 조금씩 다르다

나는 코스트코점을 낚시인들에게 추천받아서 왔다

그냥 돼지국밥 말고 수육백반을 꼭 먹어야 한다고 했다

수육백반은 국물에 고기가 없다
같이 나오는 수육을 넣어도 되고
밥을 말아 한 점씩 올려 먹어도 된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항정살 수육백반이다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다

2.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 해변열차

나는 사전에 미리 예매를 했으며 공홈 보다
11번가에서 파는 티켓이 더 싸서 거기서 예매를 했다
대신 당일 사용은 불가능
대부분 스카이 캡슐은 미포에서 출발하는 걸 추천한다
이유는 그 방향이 바로 옆이 바다라 그런 것 같다

<노선도>

<주차안내>

<스카이캡슐>
미포정거장 -> 청사포정거장 방면

안내에 따르면 출발시간 보다
최소 10분 일찍 오라고 되어 있는데
조금 늦어도 될 듯하다 저렇게 서서 한참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저기 서 있는 동안 너무 덥다...

스카이캡슐 안에서 찍은 모습이다

여기도 냉난방 시설은 없고
아주 작은 선풍기가 양쪽 2개씩 총 4개가 설치되어 있다
시원한 음료나 물을 꼭 사서 타길 바란다

그러므로
한겨울이나 한여름엔 타는 걸 고민해 보길 바란다
엄청 덥다

반려동물과도 탑승이 가능하다
단, 쇼핑백이나 유모차에 태우는 건 불가능하다

<해변열차>

해변열차는 좌석이 창가 쪽 바다 방향으로 향해있다
그리고 에어컨이 있어서 너무 시원했다
대신 사람이 많으면 서서 가야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시원해서 좋다

우리는 청사포정거장에서 해변 열차로 갈아타고
송정정거장까지 갔다가 아무 곳도 안 내리고
그냥 돌아왔다 이유는 너무 더워서..ㅎ

아무튼
청사포에서 해변열차를 탔기 때문에
다시 청사포에 내리는 건 가능하지만 타는 건 불가하다
다른 정거장에서도 마찬가지

3. 랜디스도넛 광안리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대도시 말곤 맛볼 수 없는 가게이므로
여행코스에 넣었다
와보니 주차하기가 너무 힘들다

주차장이 따로 있지만 2대만 주차가 가능하다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그러므로 주변 사설주차장을 추천함
공영주차장도 갔지만 만차..

랜디스도넛 주변엔 항상 단속차량들이 돌고 있어서
비싼 도넛을 먹을 수도 있음

그래서 주변을 돌다 찾은 산호유료주차장
기본 1500원
랜디스 도넛 가게와 가장 가깝고 쌌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너무 달았다

4. 광안리 대교밀면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19:50

예전에 부산에서
가야밀면 본점에 가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거기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다
엄청 맛있게 먹었다

만두도 맛있었는데 천천히 먹었더니
마지막엔 피가 조금 딱딱해졌다 아끼지 말고 빨리 먹자

5. 부산 요트투어

업체 : 위드요트
요트 탑승 시간 : 19:00

탑승 시간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노을 질 때가 가장 이쁘다고 해서 19시로 예약했다

위드요트 탑승 장소는 8번 계류장

내가 탈 위드요트

1층 내부도 깨끗하니 좋을 것 같지만
요트는 역시 밖이지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타보길 추천!!

1박 2일 부산여행 2일 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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