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2019. 10. 11(금) ~ 2019. 10. 13(월)
3일차 일정
정동진 일출 -> 아침 -> 숙소에서 휴식
-> 울진에서 점심 -> 영덕 메타세콰이어길
-> 집
3일차 마지막날 일정은
보시다 시피 거~의 하는게 없답니다 ㅎㅎ
2019. 10. 13일 기준 정동진 일출이
06:30분쯤이라
아주 일찍 일어났답니다
숙소에서 정동진 모래시계 까지는
차로 5분 내외였답니다
도착 후 이 다리를 건너가면
모래시계가 나온답니다
비몽사몽이라
사진을 대충대충 찍었네요...
(지금보니 후회...)
이날도 역시 구름이 많이 껴서
흐렸는데요
혹시나 일출을 못 볼까 조마조마...
사진에도 해가 이미 뜬것 같은 느낌이죠?!
이미 해는 떳는데 구름에 가려서 그런건지
아직 해가 보이지는 않네요
(은근히 일출 보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잠시 뒤
요렇게 해가 나왔어요!!
역시나 이미 떳는데 구름에 가렸었나 봅니다
그래도 일출을 보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네요 ㅎㅎ
한번 나오면
순식간에 쭉쭉 올라 온답니다
매년 신정때도 안보던 일출을
오랜만에 보게되네요 ㅎㅎ
일출도 다 봤겠다
이제 밥을 먹을 차례입니다
속초에서 못먹었던 초당순두부를 먹으러
왔답니다
많은 메뉴 중
저희 가족은 초당 순두부 3개와
모두부 하나를 주문 했답니다
초당 순두부 8000원
모두부 7000원
밑반찬, 초당순두부, 모두부 순서입니다
초당순두부가 유명해서 먹어봤는데
저는 좀 별로... 빨간 국물의 순두부가 더 났네요
모두부는 맛있게 먹었는데
가격에 비해 양이 아쉬웠답니다
밥을 다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다시 꿀잠을잤답니다 ^^
자고 일어나니 벌써 점심시간...
밥 시간은 왜케 빨리 돌아 오는건지
포항으로 향하는 길에
울진에서 생활의 달인에 나온
제일반점을 찾았답니다
전에 올린
제일반점 후기 보러가기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이 많네요
하필 이날이 장날이라 더 많이 보였답니다
가격 - 비빔 짬뽕밥 7000원
저는 맛나게 먹었는데
엄뉘는 기름기가 너무 많아 별로였다네요
어째든
비빔 짬뽕밥 3개를 시켜 먹고 다시 출발!!
포항으로 가는길에 미리 찾아놨던
메타세콰이어길을 들렸답니다
이곳은 사유지인데요
아직까지
입장료 또는 주차비는 받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오는 길 중
비포장 도로가 있어 조금 불편 할 수 있답니다
메타세콰이어길 입니다
역시 사진보단 눈으로 보는게 더 멋지답니다
(제가 사진고자라 ㅜㅜ)
메타세콰이어길이 생각보다 긴데요
사진찍으며 걸으면 20~30분은
후딱 지나갈듯 합니다
연인 또는 가족과 바람쐬러 오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중간 중간 테이블도 있으며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불은 안들어 오는듯..
그리고 이건 한쪽 편에서 키우고 있는
편백나무 입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와 비슷해서
헷갈리기 쉽답니다
음~영덕으로 내려오니 하늘이 아주 맑네요!!
여행 후 돌아오는 날은 항상 맑은듯..?
이상으로 저희 가족의
강원도 여행이 끝이 났답니다~^^
안전 운전한 나에게 토탁토탁~